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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향기날리고(전주 한옥마을 수채화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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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전북신문]제1회 전북미술작가수상작가 강우석, 초대전
2006-08-10 16:05
제1회 전북미술작가상 수상작가인 서양화가 강우석씨의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전주수갤러리(관장 최인수)는 오는 31일까지 강우석씨를 초대해 전북미술작가상 수상기념 초대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동안 구상계열의 작업을 주로 해온 작가의 다양한 작품이 선보이고 있다. 한여름인 지금과 분위기가 잘 맞아 떨어지는 ‘상념’을 비롯해 사물에 대한 세밀묘사가 돋보이는 ‘맥추감사’, 하얀 설경이 인상적인 ‘구천백가’등을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전주교대 미술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다섯 차례에 걸쳐 개인전을 연 바 있다. 철산미술상 운영위원을 역임한 그는 국내외에서 50여 차례에 걸쳐 단체전에 참여했다. 제2회 벽골미술제 초대작가상, 현대미술대전 우수상, 벽골미술대전 장려상 등 각종 공모전에서 수 차례 입상했다. 현재 벽골미술대전 초대작가, DAF부조직위원장, 벽천미술관 운영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전북미술작가상은 전북미술상운영위원회(위원장 강승완)에서 투철한 작가정신으로 왕성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미술인을 발굴, 시상해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자는 취지에서 제정한 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지원비와 수상기념 초대전 개최 등의 특전이 부여된다.
미술상 운영위는 “전북미술작가회 1∼3대 회장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봉사정신으로 모임을 잘 운영한 점, 수많은 공모전 수상작가로서 흐트러짐없이 작가의 길에 매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한재일기자 hji75@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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