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소리/ 인터넷대안신문
문화의 창
한 주간의 문화가 소식
2007-11-02 18:10:58
생방송 <사람과 사람> 2부 함께 하고 계신 지금 시각이 5시 49분 55초를 지나고 있습니다. 한 주간의 문화가 소식 전해드리는 <문화의 창> 오늘도 전북일보 문화부 도휘정 기자 함께 합니다.
진행자: 도기자 어서 오십시오.
도휘정: 네, 안녕하세요?
진행자: 네, 그 소독약품 나는 병원에서 음악회와 전시회가 동시에 열리면 분위기가 어떨 까요?
도휘정: 네. 병원 대기실을 고쳐서 ‘수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최인수소아과 최인수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공간인데요. ‘제7회 기획초대전’과 ‘제2회 갤러리 음악회’가 함께 열립니다. 3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기획초대전은 ‘그림 그리는 의사들’을 주제로 한국의사미술회를 초대했는데요. 21명의 초대작가들 모두 ‘그림 그리는 일을 제2의 직업이라 할 수 있는 별난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최대표 역시 33년째 수채화를 그리고 있는 작가인데요. 전시 오픈에 맞춰 3일 오후 6시에는 갤러리 음악회를 엽니다. 필하모닉색소폰 앙상블과 플룻, 피아노, 클라리넷이 어우러지는 그림과 음악이 있는 시간입니다. ‘수갤러리’는 2005년 3월부터 시작해서 햇수로 3년째인데요. 무료로 대관하는 공간인데도 불구하고 아직 홍보가 안 됐다고 해요. 그래서 이용하려는 작가들이 적다고 합니다. 예술과 대중들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시작한 일인 만큼 좀더 많은 작가들이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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