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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향기날리고(전주 한옥마을 수채화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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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홈지기
홈페이지   http://watercolors.co.kr
첨부파일   ㄷ날마다전시회가열리는병원_여의사신문060807.jpg (200.2 KB), Download : 90
제 목   [여의사신문]날마다 전시회가 열리는 병원
날마다 전시회가 열리는 병원

‘미술이나 음악 등의 예술 활동은 이러한 의료인들의 정신적 고통을 해소시키는데 아주 유익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진료와 그림 관람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 전주시 덕진구에 위치한 최인수 소아과가 바로 그런 곳이다. 병원 내 수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는 최인수 원장은 벌써 여러 차례 전시회를  가질 만큼 화가로서도 자신의 역량을 십분 발휘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무언가를 손으로 만들고 그리는 일을 좋아했다는 최 원장은 대학시절 후배가 운영하는 화실에 놀러가 붓을 잡으면서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 후 30년이   흘렀지만 예술에 대한 그의 열정은 늘 한결같다.

‘고등학교 시절 미술대학도 생각해 보았지만 장래를 생각하여 볼 때 자신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의대에 진학한 후 그림을 그리면서 항상 의사보다는 화가가 되고 싶었지요 ’

  그림을 그리는 작업은 여러 도구를 사용하기 때문에 진료시간 틈틈이 하기에는 불편한 점이 많아 자택 아래층에 스튜디오를 마련해 작업을 하고 있다는 그 퇴근 후 저녁시간은 대부분 그림을 그리는데 할애한다.

  수많은 화가들이 개인 미술관을 만들어 보고 싶은 소망이 있듯 그도 예외는 아니다.최근에 그는 소망을 이뤘다. 개원 소아과의 규모를 줄이면서 생긴 여유공간을 이용해 갤러리를 만드는 것.

  처음 갤러리를 열고 동료 화가들의 협조로 매월 한사람씩 초대전을 해오고 있다. 지난봄에는 갤러리의 인테리어 일부를 바꾼 후 개관1주년 기념 초대전도 열었다. “작품을 발표하기에 어려움이 많은 화가들에게 도움을 드리고 한편 바쁜 생활속에서 미술관을 찾아가기 어려운 현대인들에게는 예술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찾아가는 미술관이랄까요?”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는 국내 의료환경 속에서 최 원장은 직접 그림을 그리지는 않더라도 미술작품을 보거나 음악을 듣는 예술활동은 의사에게 꼭 필요 하다고 조언한다.

  “요즈음 의학의 발전은 첨단화되고 환자들의 요구는 무한한 상황에서 의사들이 받고 있는 스트레스는 이루 말할 수 없습니다. 미술이나 음악 등의 예술활동은 이러한 의료인들의 정신적 고통을 해소시키는데 아주 유익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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