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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소리 향기날리고(전주 한옥마을 수채화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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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최인수, '풍경화전'
2006-06-04 14:56
그동안 병원 로비를 활용해 작가 초대전을 지속적으로 열고 있는 최인수(52) 전주 수갤러리(최인수 소아과 내) 관장이 개인전을 갖고 있다.
오는 7일까지 군산시 수송동 갤러리 정에서 ‘최인수 풍경화 초대전-꿈과 사랑’전이 마련된다. 서양화가이자 의사인 그는 이번 전시에서 다양한 풍경화를 선보이고 있다. 그의 작품은 섬세한 묘사력을 바탕으로 즉흥적이고 순간적인 감각이 요구되는 수채화적 특성을 통해 표현해낸 대담한 색감과 터치가 특징.
작가는 “이번 전시작은 대부분이 최근 완성한 수채화 작품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지난 70년대 학창시절의 작품과 전주일요화가회 시절의 초기 작품도 포함돼 있다”며 “이번 달에 수갤러리의 내부 수리를 마친 후 다음 달께 다시 초대전을 시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군산 정 갤러리는 “작가의 작품은 대부분 자연속에서 잉태되고 무르익은 한국적 서정성이 근간을 이루고 있다. 지난 30여년전 작가가 처음 유화붓을 잡을 때부터 최근의 수채화 작품에 이르기까지 그가 일관되게 우리에게 이야기하려 한 것은 흔히 지나치는 우리 주위의 전원 풍경속에 스며있는 평온한 휴머니즘이다”고 설명했다.
정읍 출신인 작가는 전주고와 전북대 의대, 동대학원 석사과정과 전남대 대학원 박사과정을 마쳤다. 지난 2004년 10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최인수 수채화 작품전-순환의 원리’로 첫 개인전을 연데 이어 지난 해에는 같은 장소에서 두번째 개인전인 ‘수채화 작품전-섬진강 편지’를 개최했었다. 제11회 의인미전 서양화부문 최우수상(2002)을 비롯해 전북미술대전·전국춘향미술대전·대한민국미술대전 등에서 꾸준하게 특·입선하고 있다. 전북대병원과 예수병원 등에 ‘아! 두만강’, ‘정박-휴식’등의 작품을 기증했고 그동안 다양한 그룹·단체전에 참여해온 그는 현재 한국미술협회, 한국의사미술회, 전북수채화협회, 물빛수채화회 회원, 춘향미술대전 추천작가로서 활동하고 있다.
/한재일기자 hji75@sjb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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